• 2024. 7. 7.

    by. 마리연(마케팅과 리더십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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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마케팅 분야의 석학인 Philip Kotler 박사께서 표현한 Marketing에 대한 그의 표현을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수십 년 간 마케팅에 대한 insight를 가지고 계신 그의 마케팅에 대한 생각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에 대해서도 잠깐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리더십연구소

    Marketing is not the art of finding clever ways to dispose of what you make. It is the art of creating genuine customer value 

    마케팅은 당신이 만든 것을 처분할 영리한 방법을 찾는 기술이 아니다. 그것은 진정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다.

    마케팅이란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The aim of marketing is to know and understand the customer so well the product or service fits him and sells itself

    마케팅의 목적은 고객을 너무나 잘 알고 이해하여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에게 꼭 맞고 자연스럽게 판매되도록 하는 것이다.

    아마도 마케팅의 목표는 고객을 먼저 깊이 이해함에서 출발하고, 그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판매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The best advertising is done by satisfied customers

    가장 좋은 광고는 만족한 고객에 의해 이루어진다.

    만족한 고객이 직접적으로 가장 좋은 광고를 제공하며, 그들의 추천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미로써 소비자 입에서 출발한 viral이 가장 최고의 광고라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Marketing takes a day to learn. Unfortunately, it takes a lifetime to master.

    마케팅을 배우는 데는 하루가 걸린다. 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숙달하는 데는 평생이 걸린다.

    마케팅의 기본 개념은 빨리 배울 수 있지만, 이를 완전히 이해하고 숙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로 단순히 들릴 수 있겠지만, Market에 ing를 붙여 늘 움직이는 시장과 그에 따른 전략의 이동 등으로 당연히 lifetime 동안 마스터 해야 한다는 의미 아닐까?

     

    Good companies will meet needs; great companies will create markets

    좋은 회사는 요구를 충족시키지만, 위대한 회사는 시장을 창출한다.

    좋은 회사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급급하고, 위대한 회사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의미로써, 우리는 소비자를 이해한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어, 단순히 그 needs만을 충족시키는데 있지 않은지 반성해 볼 일이다. 당연히 소비자의 needs조차 무시하고 회사가 가진 asset 활용에 초점을 두고 원가 절감에만 몰입하는 바보 같은 마케팅도 있지만 말이다.

     

    The future isn't ahead of us. It has already happened

    미래는 우리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것이다.

    미래는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그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어쩌면 어제의 과거가 지금이고, 지금이 내일이라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느냐... 그게 내일의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 그리고 우리 회사의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The sales department isn’t the whole company, but the whole company better be the sales department

    영업부서는 회사 전체가 아니지만, 회사 전체가 영업부서여야 한다.

    영업부서는 회사의 일부일 뿐이지만, 회사 전체가 영업부서처럼 일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영업 생활을 해 본 나에게는 마음에 공감 가는 말씀이다. 회사에서 영업을 해보지 않고 거래처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제대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는 겉보기 품질일 수 있다는 지론이다.

     

    Marketing is a race without a finishing line

    마케팅은 결승선이 없는 경주이다.

    마케팅은 끝이 없는 과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늘 변화하는 시장에서 나는 마케팅 해봤어..라는 식으로 마무리 짓는 행동을 보여주는 이들은 얼마나 어리석은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

     

    Today you have to run faster to stay in the same place

    오늘날 당신은 같은 자리에 머무르기 위해 더 빨리 달려야 한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오늘 날의 경쟁 환경에서 더 빨리 달려도 지금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게 한편으로는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현상 유지조차 또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진정한 enterpreneur 가 되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Companies pay too much attention to the cost of doing something. They should worry more about the cost of not doing it

    회사들은 무언가를 하는 비용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쓴다. 그들은 하지 않는 비용에 대해 더 걱정해야 한다.

    회사는 무언가를 실행하는 비용보다 실행하지 않았을 때의 비용을 더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많은 회사들이 특히나 요즘 같은 economic recession과 inflation에서 당연히 비용에 대한 고민만을 하는 부분을 콕 집어 주는 것 같다. 

    무엇인가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성장과 개선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음을 알지만, 현실의 비용 증가만을 두려워하는 경영진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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